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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아취 캠핑장 3부 후기(19시 ~ 22시)

모종 2022. 8.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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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아취

지난주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무수아취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캠핑장이라 가까워서 좋았어요. 

날씨가 좀 흐릴 때 갔어요 ㅠ

 물 좋고 풍광 좋은 이곳은 아무런 근심이 없는 곳 - 세종대왕

공식 홈페이지

예약 방법

무수아취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성실함과 존버! 예약이 항상 가득 찬 곳인데 친구 놈이 취소된 예약 자리를 잘 예약해주었습니다. (땡큐..!) 예약은 네이버 예약만 가능한 듯하네요. 예약금 5만원이 필요합니다. 설명란에는 나중에 계산시 최종 비용에서 5만원을 차감한다고 되어있어요.

이용 시간

무수아취는 총 3부로 운영됩니다. 

  • 1부 11:00~14:00
  • 2부 15:00~18:00
  • 3부 19:00~22:00

2회 차 연속해서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이용 주의 사항

  • 외부 음식 반입 불가하다고 되어있어요
  • 매점에서 고기나 뭐 사다 보면 봉투를 주는데 이용 후에 생긴 쓰레기를 봉투에 담으면 되고, 음식물 쓰레기는 이용한 냄비 등에 모아서 12번 텐트 옆쪽에 있는 처리장에 놓으면 됩니다.

주차장

차를 이용해서 갔는데 주차장이 조금 협소한 편이었어요. 저 같은 경우 3부로 예약했지만 주변 좀 구경해보려고 2부 시간대쯤에 도착했는데 주차할 공간이 거의 없었어요. 나중에 알게 됐는데 주차장이 가득 찼다면 기다리지 마시고 올라가다 보면 길가에 주차할 공간이 더 있는 것 같더라고요. 주차장 내부는 비가 와서 그런지 땅이 좀 고르지 못했고 파여있는 부분들이 있으니 놀라고 싶지 않다면 천천히 서행하도록 하세요 ㅋㅋ

울퉁 불퉁

3부 이용후기

위에서 얘기했듯이 3부 시간대를 이용했는데 잘 치워주셨는지 글램핑 안에는 잘 정리가 되어있었어요. 이용과 동시에 숯불을 바로 준비해주셨습니다. 다른 시간대에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밖에 있는 전구들에 불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뭔가 크리스마스 같은 느낌 (?) 3부 단점으로는 저녁시간 대라 그런지 벌레들이 모임을 가지더라고요. 

고기는 옳다!

매점에서 고기는 다양하게 골라봤는데 항정살, 갈빗살, 부챗살, 갈매기살, 버섯 야채 등을 구매해서 먹었고 친구들은 항정살이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하는데 갈매기살이 괜찮았던 것 같아요. 쌈채소나 쌈장, 양파, 간장 소스 등은 매점 안에 있는데 그냥 가져다가 먹으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고기랑 라면, 고구마, 마시멜로, 무알콜 맥주를 먹었는데 고구마 너무 맛있어요 ㅋㅋㅋ 고구마는 숯불 준비해주시면 숯불에다가 일단 넣고 나중에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마시멜로 구울 때는 타지 않게 열기로 잘 익혀주시고..

주변 놀거리

계곡

무수아취 캠핑장 바로 앞에 계곡이 있어요. 제가 이용했을 당시에는 날씨가 선선한 편이었는데 더운 날 계곡에 들어가 물놀이하면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다른 이용객들 보니 돗자리나 의자 등을 가져와서 놀던데 저희는 장비가 하나도 없어서.. 친구 와이프가 물고기를 잡겠다며 채를 하나 사왔는데 ㅋㅋㅋㅋ 이상은 생략하겠습니다. 

카페

체크인 전까지 어디 있을만한 곳 없나 하고 둘러보는데 마땅한 곳은 없었어요. 아래로 조금 걸어서 내려가다 보니 카페 하나가 있더라고요. 무수울이라는 카페였는데 내부가 나쁘지 않았어요. 생생정보마당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도 된 카페더라고요. 빈집을 카페로 만들었대요.

무수울 카페

진동벨에 있는 스티커가 되게 재밌었어요 ㅋㅋ 카페 이름 자음으로 만든 것 같은데 뭐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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